
키즈카페? 베이비카페?
키즈카페는 돌 전 아기들도 입장은 되나 보통 12개월부터 이용료를 받습니다.
돌 전 아기들이라면 키즈카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요.
다만 보호자는 이용료를 따로 내야 해요.
음료나 음식을 사면 이용료라 무료인 곳도 있고, 별개인 곳도 있습니다.
별개인 곳은 한 번 놀러가면 비용이 꽤 지출되더라고요.
나이제한은 있는 곳도, 없는 곳도 있으나 지점별로 다르기 때문에 따로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베이비카페는 더 어린 아기들을 위해 최근 우후죽순 생기고 있는 곳으로 나이제한이 대체로 48개월 미만까지 예요.
마찬가지로 보호자는 이용료를 따로 내야 합니다.
키즈카페에는 큰 아이들이 많기 때문에 아직 잘 걷지 못하는 아기들은 베이비카페가 더 적절할 것 같네요.

베이비카페 첫 입문 후기
저희 아기는 8개월 때 처음으로 베이비카페를 가봤어요.
하지만 키즈카페보다 많지 않기 때문에 집 근처에 없어 시댁 간 김에 그 동네에 있는 곳으로 다녀왔습니다.
남편과 함께 갔는데 아기 입장료, 보호자 2명 입장료, 보호자 2명 음료값까지 꽤 금액이 지출되더라고요.
예약제여서 1시간만 예약하고 놀았는데 아기가 어릴수록 맘마타임, 수면 텀이 짧고 중요하기 때문에 8개월 미만이라면 1시간 정도 추천드려요.
좀 더 큰 아기들, 특히 걸음마 뗀 아기들이라면 가지고 놀 장난감 범위가 커지니 1시간으론 부족하더라구요. 그래서 좀 큰 아가들은 2시간 추천드립니다.

베이비카페 장난감은?
키즈카페에 당연히 있는 미끄럼틀, 방방 등 큼직함 장난감들이 없어요.
대신 기어다니는 아기들이 놀기 좋은 보행기, 국민문짝, 위고, 에듀테이블, 볼풀장 등이 있답니다.
당연히 범보의자 있어 더 어린 아가들도 앉아서 놀 수 있어요.
하지만 기어다니지 못하는 개월수라면 가서 할 수 있는 게 거의 없기 때문에 잘 기어 다니는 개월수부터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희 아이는 집에 없는 위고도 재밌게 타고, 스프링카도 타고, 제일 좋아했던 건 볼풀장에서 볼 가지고 놀기였어요.
주변 아기들 물어보니 대체로 8~12개월이더라구요.
물론 걸어 다니는 아기도 있었습니다만 대부분 걸음마 전후의 아기들이었던 것 같아요
이용 나이가 0~48개월이지만 가장 이용을 많이 하는 개월수는 7~14개월 사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키즈카페 첫 입문후기
저희 아기는 9개월 때 처음으로 키즈카페에 갔어요.
친정 갔는데 근처에 베이비카페가 없어서 타요키즈카페에 가봤는데요.
12개월 미만이라 입장료 없이 들어갔답니다.
큰 장난감들이 많지만 아가들을 위한 에듀플레이나 걸음마보조기 등도 있어서 그런 거 위주로 가지고 놀았어요
아직은 기어 다니기만 가능하던 시기라서 뛰어다니는 형 누나들 사이에서 열심히 기어 다녔네요.
다행히도 친정 근처라 아이들이 많은 편 아니어서 안전하고 재밌게 놀 다 올 수 있었어요.
이 이후로는 13개월 때 다시 키즈카페에 갔고 그 이후로 베이비카페에는 간 적이 없습니다.
이유는 키즈카페 설명 좀 더 드리고 이어서 자세히 적어볼게요.
키즈카페 장난감은?
키즈카페엔 좀 더 큰 장난감들이 많아요.
대형 미끄럼틀, 볼풀장, 방방, 미니미끄럼틀, 화장대, 기차 타기 등이 있는데요.
보통 집에 있기 싫어하는 4~7세까지 많이 오는 것 같습니다.
제 아이는 현재 3살인데 키즈카페 가면 동갑내기보단 누나 형들이 대부분이더라고요.
주방놀이, 아이스크림 카트, 가드닝, 레고블록, 역할놀이 등 베이비카페보다 더 다양한 장난감들이 준비되어 있어요.

16개월인 아이와 베이비카페? 키즈카페?
저는 8개월 때 베이비카페 간 이후로 쭉 키즈카페를 다니고 있습니다.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첫째로, 베이비 카페가 주변에 많지 않다.
생각보다 베이비 카페 접근성이 좋지 않다 키즈카페 이용하는 게 더 수월하더라고요.
아기랑 집 나서는 것도 일인데 거리가 멀면 아기도 부모도 고생하기 쉽습니다.
둘째로, 키즈카페 쪽이 더 저렴한 경우가 많다.
키즈카페는 12개월 미만은 무료이고, 보호자의 입장료대신 음료값으로 대신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베이비카페와 비교했을 때 가격이 더 저렴한 경우도 있더라고요.
물론 지점마다 비교해 보면 다르겠지만 제 경우 베이비카페를 가기 위해선 거리도 멀고 가격도 세서 키즈카페로 빠르게 바꾼 것 같습니다.
키즈카페 vs 베이비 카페, 추천하는 곳은?
근처에 베이비카페가 있는 16 개월 미만 아기라면 베이비카페를 추천합니다.
큰 아이들이 없어 더 안전하고 활용할 수 있는 장난감이 많아 좋을 거예요.
근처에 베이비카페가 없다면, 키즈카페 추천합니다.
그리고 시간대는 평일 오전 추천드려요.
오후에는 어린이집 마친 아이들이 오기 때문에 북적이더라고요. 물론 주말엔 더더욱 그렇습니다.
평일 오전에는 주로 가정보육하는 어린아이들이 오기 때문에 편히 놀고 가기에 좋습니다.
저는 좀 피곤하더라도 평일 10시쯤엔 가서 놀고 있어요.
그러면 2시간가량 놀고 집에 와서 밥 먹고 낮잠 자기 좋더라고요.
가장 중요한 점은, 아기의 낮잠시간을 잘 고려하는 것입니다.
낮잠시간인데 놀러 간다면 잠투정 때문에 제대로 놀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피해서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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