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데노바이러스 증상
요즘 어린이집에서 대유행인 아데노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저희 아이는 어린이집 등원한지 일주일만에 콧물을 시작으로 아팠어요. 그 뒤로 기침+발열+눈꼽 등의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콧물은 노랗고 찐득한 게 특징이고 기침은 자면서도 콜록대 목이 다 쉬었습니다. 눈꼽은 평소 끼는 것처럼이 아니라 눈을 다 뒤덮을 정도로 껴서 아침엔 눈을 뜨기 힘들 정도였는데요.
아데노바이러스 완치과정
아데노바이러스가 무서운건 빠르게 완치가 되지 않는다는 점이었어요.
저희 아이는 아프기 시작한 뒤 어린이집을 가지 않고 집에서 가정보육을 했습니다만 열이 떨어지고 많이 좋아졌다 생각했을 즘 어린이집에 보내니 다시 아프기 시작했어요.
어린이집에서 대유행이다보니 아이들이 모두 코를 훌쩍이고 콜록대고 있더라구요. 그렇다면 아데노바이러스를 이겨내는 방법엔 무엇이 있을까요. 우선 소아과에 방문해 병명에 맞는 약을 지어 밥먹기 전 먹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열이 오래도록 나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열이 나지 않도록 간호해줘야합니다. 낮에는 괜찮다가 밤에 잠이 들고 기침이 심해지면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이므로 바로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밤에 잘 때 기침을 많이 하지 않는다면 다행히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것입니다. 열이 내리고 콧물, 기침, 눈꼽 정도의 증상을 보인다면 병은 나아가고 있는 상태입니다. 특히나 기침, 콧물은 염증을 바깥으로 배출하려는 것이기 때문에 너무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점차 기침이 적어지고 콧물이 줄면 나아간다는 신호입니다.
빨리 낫기 위해선 아이가 생활하는 환경이 중요합니다. 습도를 50~60%로 맞춰주세요. 건조하면 더욱 기침이 심해지고 비염기가 올라오게 됩니다. 찬바람을 쐬지 않도록 해주세요. 찬바람을 쐬면 열이 나기 쉽습니다. 잠을 충분히 잘 수 있도록 해주세요. 병과 싸우기 위해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해 피로해지기 쉽습니다. 물을 많이 먹이세요. 수분보충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아이의 영양상태도 매우 중요합니다. 병에 걸렸을 때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영양분이 충분히 공급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고,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을 적절히 섞어서 섭취할 수 있도록 하세요.
마지막으로, 아이에게 충분한 휴식과 몸을 움직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세요. 무리한 운동은 피해야 하지만, 적당한 운동을 통해 면역력을 높이고 체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집 안에서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산책을 하도록 유도해보세요. 이러한 노력들이 아이의 병을 빨리 낫게 도와줄 것입니다.
다만 어린이집을 계속 다니는 아이라면 증상이 좋아진 후에도 다시 나빠질 수 있으니 관리가 더욱 중요합니다.
아데노바이러스가 맞을까?
아데노바이러스로 인해 3번의 병원 방문이 있었습니다.
그만큼 오래도록 낫지 않아 약을 타기 위해 계속해서 소아과에 가야만했는데요.
이 때 증상이 비슷한 코로나, 기관지염, 폐렴은 아닌지 의심해보아야합니다. 소변검사나 코로나 검사등을 통해 알 수 있으며 소아과를 방문해 검사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열이나고 기침+콧물 등의 증상이 있는데 편도가 붓지 않았다면 요로감염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증상이 오래 지속되거나 심화되는 경우, 다른 병원 감염이나 합병증, 혹은 알레르기성 질환 등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절한 검사와 진단을 통해 정확한 병명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데노바이러스를 예방하려면?
아데노바이러스는 강력한 전염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린이집에서 대유행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아이들의 개인 위생을 철저히 관리하고, 손 씻기를 권장하며, 잘못된 기침습관을 고치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한, 아이의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충분한 수면과 영양소 섭취도 중요합니다.
또한,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예방접종도 가능합니다. 아데노바이러스 예방접종은 콕사키 A형과 B형, 그리고 E형을 예방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예방접종은 아직 국내에서는 보편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자세한 사항은 소아과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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