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트이기 시작하는 아이를 위한 쉽고 재미있는 놀이법
요즘 아이가 말은 하고 싶은데 단어가 잘 안 나오는 것 같나요?
그럴 땐 억지로 말 시키기보다는, 놀이처럼 자연스럽게 언어를 자극해주는 게 훨씬 효과적이에요!
제가 해보고 좋았던 방법들을 정리해봤어요.
딱 하루 10분만 투자해도 아이의 말문이 조금씩 열리는 걸 느낄 수 있을 거예요 💬✨
🧩 1. 그림책 따라 말하기 놀이 (3~4분)
✔️ 준비물: 그림이 큼직하고 반복어가 많은 책
✔️ 방법:
- 페이지를 넘기며 “이건 뭐야?” 대신 “곰이다~ 곰! 곰이 뭐 해?” 식으로 리드
- 아이가 따라 말하려고 하면 칭찬 폭탄!
- 반복이 많은 책은 아이가 나중엔 먼저 말하게 돼요
💡 추천 포인트:
짧은 문장, 반복되는 의성어·의태어 많은 책이 최고!
🧸 2. 역할놀이 대화 만들기 (3~4분)
✔️ 준비물: 동물 인형, 장난감 인형, 작은 인형집 등
✔️ 방법:
- “토끼가 밥 먹으러 왔대~ 뭐 먹을까?”
- “곰이 ‘안녕~’ 했어. 토끼는 뭐라고 하지?”
- 아이가 못해도 “곰이 이렇게 말했어~” 하며 말의 흐름을 보여줘요
💡 언어 자극 핵심은 ‘질문보다 설명’
아이 입장에서는 말로 뭔가 표현할 틈을 주세요!
🧃 3. 먹는 걸 활용한 말놀이 (3분)
✔️ 준비물: 과일, 간식, 컵 등 평소 쓰는 것
✔️ 방법:
- “바나나 줄까~?” “바나나~ 주세요~” 따라 하기
- “딸기 어딨어?” 가리키기 놀이
- “한 입~ 아~” 하고 따라 하게 유도
💡 먹을 거에는 집중력이 최고조! 말도 더 잘 따라 하게 돼요 😆
🖐️ 보너스: 말이 안 나와도 괜찮아요!
놀이 중에 아이가 꼭 말을 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눈을 반짝이거나, 따라 하려고 입모양만 흉내 내는 것도 다 언어의 준비 과정이에요.
중요한 건, 아이가 "말하고 싶은 마음"을 느낄 수 있게 도와주는 거예요.
📝 마무리하며
하루 10분, 아이와 마주 앉아 노는 것만으로도
언어는 충분히 자극될 수 있어요.
핵심은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따뜻하게”
아이도 엄마도 스트레스 받지 않고, 즐기면서 이어가는 게 가장 좋아요.
오늘은 어떤 놀이로 아이와 놀아보실 건가요?
댓글로 공유해주시면 서로 좋은 자극이 될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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