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집에만 있는데 아이는 심심해하고, 엄마는 지치기만 하고…
이런 하루, 모두 한 번쯤 겪어보셨죠? 😅
저도 24개월 아기를 키우면서 “놀아줘야 하는데 뭐하지?” 싶은 날이 정말 많아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아이도 좋아하고, 엄마도 지치지 않는 집콕놀이 루틴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 오전 루틴 (10:00~12:00) – 집중력 놀이 타임
1. 스티커 붙이기 놀이
- 감각 자극 + 손가락 소근육 발달에 최고!
- 아이 이름 글자나 동물 그림에 맞춰 붙이는 방식 추천
2. 물티슈로 인형 목욕하기
- 물티슈 + 작은 인형만 있으면 OK
- ‘깨끗해졌네~’ 말하면서 언어 자극도 함께 😊
3. 퍼즐 맞추기 + 단어 말하기
- 쉬운 퍼즐 하나씩 꺼내서 이름 말하기 놀이로 확장
- “이건 코끼리~! 코끼리는 코가 길어~” 이런 식으로 대화 유도
🍽 점심 & 낮잠 (12:00~15:00) – 휴식 시간 확보!
💡 꿀팁!
- 밥 먹고 책 2권 읽고 낮잠 자는 루틴을 반복하면 아이도 습관 들이기 좋아요.
- 낮잠 시간은 엄마 휴식 or 블로그 쓰기 타임으로 딱! 🙌
🌤 오후 루틴 (15:00~17:00) – 에너지 발산 놀이
1. 베개 산 타기
- 큰 이불이나 쿠션으로 ‘언덕’ 만들어 점프하고 기어오르기
- 에너지 발산에 좋아요!
2. 색깔 찾기 미션
- “파란색 가져와~” 하고 색깔 찾게 하기
- 동시에 “파란색 공! 노란색 오리!” 등 언어 놀이로 연결
3. 주방 도구 탐색 놀이
- 실리콘 조리도구, 국자, 나무 숟가락 꺼내서 아이가 자유롭게 탐색
- 엄마는 그 사이 커피 한 잔… ☕😉
🌙 저녁 루틴 (18:00~20:00) – 잔잔한 정리 타임
1. 물놀이 (욕조 or 대야)
- 물장난감으로 잠깐 놀고 깨끗하게 씻기
- 하루 마무리겸 감각놀이까지 완료!
2. 잠자리 책 읽기 + 작은 수다
- 아이와 하루 정리 대화: “오늘 뭐가 제일 재미있었어?” “스티커 붙이는 거~!”
💌 엄마의 작은 다짐
육아는 체력 싸움이기도 하지만,
작은 루틴 하나로 아이도 안정되고,
엄마도 “하루 종일 뭐하지?” 걱정을 줄일 수 있어요.
무조건 완벽한 하루를 만들기보다
하루 중 단 한 순간이라도 같이 웃는 시간이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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